1차 탐방은 우리 학과 졸업생인 이민교 선배님을 찾아 한국해운조합으로 갔다왔다. 우리 조의 주제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이었다. 이민교 선배님은 한국해운조합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직으로 일하고 계신다. 우리 조가 IT기업이 아닌 한국해운조합을 찾게 된 까닭은 사실 IT기업에서 개발자에 대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었고 또 항상 선배들을 만나면 듣기에 산업체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직은 어떤지 궁금해서 이민교 선배님을 찾게 되었다. 2017년 4월 10일 12시 점심시간에 만나 점심을 먹으며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민교 선배님께서 인터뷰 질문에도 잘 대답해 주시고 그 외의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가장 궁금했던 주제인 산업체에서의 개발직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답도 잘 들었다. 산업체에서의 개발직은 개발일도 하긴 하지만 주로 유지보수를 담당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른 IT기업들의 개발직들과는 다르게 야근이 많이 없다고 한다. 또한 실무에서 영어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여태까지 영어에 대해 '한국에 살건데 뭐하러 해'라는 마음이 없어지고 영어를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가 물론 다른 외국기업과 소통하는데에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찾을 때 구글링을 하기 때문에 영어가 필수라고 한다. 아무래도 한글로 검색해서 나오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이민교 선배님을 만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인터뷰도 응해주셔서 감사했다. 좋은 경험이 되었다
